![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시정운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117123583158_1.jpg/dims/optimize/)
변화 창출을 위해 먼저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국가산단의 예타신청을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창원국가산단도 지난 4월 수립한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등 본격적인 이행에 착수한다.
진해권역은 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경제적 편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항만배후단지 내륙부지 확대와 국제물류특구 지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해 14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류테마 관광정원, 진해 벚꽃로드 등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내년 착공할 방침이다.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걸린 마산해양신도시는 내년 9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한류테마정원 등을 설치해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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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밀착형 사업도 상반기에 195개의 사업을 우선 발굴해 1차 추경에 46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의창·성산구 창원대로변 완충녹지를 연결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장미공원을 업그레이드해 명품화한다. 삼정자 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내수면생태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권역별 생활밀착형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홍남표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에 착수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뿌리내리고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