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아랫줄 왼쪽부터)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시스](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117101713544_1.jpg/dims/optimize/)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병수)는 1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슬로건을 선정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는 젊음·온라인·AI를 통한 혁신과 미래를 키워드로 당원과 국민의 희망을 실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NEXT'에는 4차산업 시대의 기술 발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차기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의 기대감을 담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그동안 보수가 가진 일만 하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념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포용을 통해 대통합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은 외면하고 사당화에 몰두하고 있는 '정쟁 정당'과는 차별화된, 미래정책을 주도하고 민생이슈를 발굴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포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