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이노베이션,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7.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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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이노베이션(대표 권동환)이 대구광역시 및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공동 추진하는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과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다. △기업진단 △데이터 활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상품 개발 등 관련 전문 비즈니스 및 기술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써치이노베이션은 건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검색', '입찰', '자재 거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모두의 건축'을 운영 중인 업체다.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SaaS 서비스 중심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권동한 써치이노베이션 대표는 "건축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를 체계화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기술력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써치이노베이션은 최근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에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iM뱅크의 '유니콘 랩(U-Lab) 대구'에 입주,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고 있다.

모두의건축 BI/사진제공=써치이노베이션모두의건축 BI/사진제공=써치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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