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표 기업 LS전선, 저출산 극복 위해 1억원 내놨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4.07.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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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오른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1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오른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저출산 극복'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동해 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동해시가족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와 협력해 영유아 보육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 교육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LS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사업, 쉐어링 오브 러브'에도 참여해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 "출산과 육아는 지역사회 각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동해시 대표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와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엔 해저5동 증설을 위한 약 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다.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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