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태순 의원 선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7.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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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박태순 의원(왼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재국 의원./사진제공=안산시의회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박태순 의원(왼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재국 의원./사진제공=안산시의회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경기 안산시의회는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다.

박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이며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부의장도 재선이며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밝혔다.



한편 의회는 2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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