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베트남 확장 가속화…영어 교재 IP 수출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7.01 13:35
글자크기
크레버스, 베트남 확장 가속화…영어 교재 IP 수출 계약


크레버스 (16,840원 ▲60 +0.36%)는 베트남 현지 교육 업체인 엑스지니어스 잉글리쉬(XGENIUS ENGLISH)와 영어 커리큘럼 및 교재 IP(지식재산권)를 수출하는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크레버스는 2024년 베트남으로 자체 IP를 수출하는 세 번째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크레버스는 두 건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첫 번째는 끼엔구루와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브랜드를 가지고 베트남 전 지역 오프라인 공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계약을 완료했고, 두 번째는 브이혹과 CMS수학 커리큘럼 및 교재 IP를 수출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또 크레버스는 하반기 에듀랩스와 협력해 하노이지역에서 유아, 초등대상의 수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20여개의 학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는 "베트남 공교육 및 사교육 등의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까지도 확보된 상황이다"며 "지속된 베트남 현지 교육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크레버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확고한 시장점유율 독점은 물론 국내 및 베트남 성공이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