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삼양로지스틱스,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7.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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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솔루션·삼양로지스틱스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니어솔루션니어솔루션·삼양로지스틱스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니어솔루션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삼양로지스틱스(대표 박경철)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의 사업 확대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물류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이를 통해 양사는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 신규 물류 운영 및 솔루션 영업 수주 확대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MOU에 따라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최적화 기술인 '니어솔로몬'을 기반으로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며, 삼양로지스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화 솔루션 기반의 센터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니어솔루션은 삼양로지스틱스에 △로봇 설비·장비 최적화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트윈 △AI 기반 최적화 기능 등을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최용덕 전무는 "K푸드를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물류 경쟁력 강화와 삼양로지스틱스의 국내외 물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혁신적인 물류 운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삼양로지스틱스 사업부문장 강영봉 상무는 "당사는 삼양식품의 자회사로서 3PL 확대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운영 고도화 및 솔루션 기반 고객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어솔루션은 '니어솔로몬'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고도화 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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