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2024 도쿄 XR 페어'서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7.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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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도쿄 XR 페어에서 '수출용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도쿄 XR 페어는 일본 최대 규모의 XR(확장현실) 종합 전시회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관련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B2B(기업 간 거래) 행사로 개최된다.



심지의 '수출용 책상형 지게차 시뮬레이터'는 기존 중장비 시뮬레이터를 변형, 운반과 설치가 쉽도록 제작된 모델이다. 특히 트렁크 박스에 부품을 넣어 이동할 수 있게 했고,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심지 측은 이 행사에서 XR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의 구매 결정권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업체가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과 만난다. 제조업, 건축, 부동산, 의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심지 관계자는 말했다.



심지는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해외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중장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심지사진제공=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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