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정조국과 15년 떨어져 지내…아이들 육아, 당연히 내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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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 /사진=우먼센스 제공배우 김성은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김성은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성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정조국과) 15년 동안 떨어져 지내다가 올해부터 같이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명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오히려 제 활동 때문에 남편을 따라가지 못하고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한 미안함에 아이 셋을 키우는 일은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벌써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는다. 오히려 남편과 늘 함께 살았던 것처럼 지금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다섯 가족과 함께 어떤 여름을 보내고 싶냐는 물음엔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물론이고, 축구를 하고 있는 첫째를 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가 많이 열리는 시기여서 그만큼 따라다녀야 할 경기가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섯 가족 체력 관리도 좀 더 신경 쓰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더 찾아보려고 한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정조국이 축구계 생활을 하며 기러기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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