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진성필 지엘팜텍 대표, 이용구 DXVX 대표/사진제공=DXVX](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110481195497_1.jpg/dims/optimize/)
주요 협약 내용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AI(인공지능)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상·인허가·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협력 △국내외 시장에 대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협력 △양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공동 협력 등이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당사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사업 모델인 헬스케어·의약품 부문으로 올해 약 700억원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며 "3분기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과 이번 협력으로 추가되는 시너지로 내년 운영 목표 1400억원, 영업이익률 12%를 설정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엘팜텍도 한미약품 출신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진성필 경영총괄 대표는 국내 고형제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분야 전문가로 한미약품에서 품질과 생산을 총괄했다. 김용일 각자대표도 20년 이상 개량신약을 연구개발 및 상품화한 핵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디엑스앤브이엑스를 제2의 한미약품 (281,000원 ▼4,000 -1.40%) 수준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