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온라인쇼핑액 21조, 8%↑...모바일 거래만 75%

(부천=뉴스1) 김명섭 기자 = 설을 앞두고 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부천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택배 배송을 위한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4.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천=뉴스1) 김명섭 기자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약 21조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거래만 15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거래액 가운데 비중만 75%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8652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7%(1조4879억원)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의복(-4.7%)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6.1%), 여행 및 교통서비스(11.7%),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75.0%) 등에서 늘었다.

상품군별 비중은 음·식료품(13.9%, 2조8989억원), 여행 및 교통서비스(11.4%, 2조3720억원), 음식서비스(11.3%, 2조3592억원) 순으로 높았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15조5144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8%(1조1258억원) 늘었다. 총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4.4%로 전년동월 대비 0.1%포인트(p)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의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의복(-4.5%)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20.0%), 음식서비스(8.6%), 여행 및 교통서비스(12.3%) 등에서 증가했다.

비중은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0%), 음·식료품(14.4%) 여행 및 교통서비스(10.2%)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