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도 카카오페이 현장 결제됩니다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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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사진=우정사업본부


현금이나 카드 없이 카카오페이만으로도 우체국 창구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우체국 창구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우체국페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우편 요금을 결제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도 추가된 것.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톡 혹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 혹은 카카오페이 앱에 미리 등록해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 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늘고 있다"며 "간편결제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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