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홍성마늘 한우구이' 상품화…지역채널 커머스와 상생↑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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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형진 신선P&F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왼쪽부터)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형진 신선P&F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2,935원 ▲5 +0.17%)이 지역채널 커머스 역량을 활용한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홍성군과 지역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LG헬로비전과 충남 홍성군, 신선P&F는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홍성마늘 한우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홍성 특산물인 '홍성마늘'을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공동 개발 및 유통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출시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는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 전략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자체 등과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들어왔다. 지난해 1호 상품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순창 고추장불고기', '남원 추어탕' 등이 출시됐다.

홍성마을 한우구이는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홍성마늘로 소스를 만든 한우구이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7월 중으로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홍성마늘 한우구이 출시와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을, LG헬로비전과 축산물 가공 유통 기업인 신선P&F는 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품 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망 구축을 할 계획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LG헬로비전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이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인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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