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 다듀·에이핑크 온다..'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2024.07.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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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파도풀에 등장한 8미터 초대형 시그니처 포토스팟 '힙세이돈'/사진제공=삼성물산야외 파도풀에 등장한 8미터 초대형 시그니처 포토스팟 '힙세이돈'/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145,800원 ▲3,500 +2.46%)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힙지컬(Hip+Physical) 캐비'를 컨셉으로 45일간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는 힙한 분위기의 파도풀 워터 뮤직 파티와 피지컬을 뽐내는 참여형 액티비티를 준비했다.



대표 콘텐츠는 워터 뮤직 풀파티 '클럽 캐비'다.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 매일 저녁 진행되는 클럽 캐비에는 준코코·반달록·주디와 같은 유명 디제이들이 등장해 K팝과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에이핑크와 큐더블유이알(QWER) 등 인기 아이돌과 다이나믹듀오, 비오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8미터 높이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과 LED 특설 무대도 파도풀에 새롭게 선보인다. 힙세이돈은 모자와 선글라스, 금시계를 착용하고 삼지창을 메고 있는 근육질 포세이돈 조형물로 지난 주말 파도풀 해적선 위에 압도적인 규모로 조성됐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 몸짱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피지컬 캐비' 현장 이벤트가 올해는 넥센타이어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산후앙 지역에서 진행되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는 누구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보고 피지컬을 겨룰 수 있는 참여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밸런스 보드 중심잡기(코어) △철봉 풀업·오래 매달리기(머슬) △타이어 플립 넘기기(파워&스피드) 등 3단계 피지컬 미션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 내에 기록 경쟁을 펼치는 '피지컬 캐비 챌린지'에는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이벤트 기간 중 1위 기록 참가자에는 순금 10돈 금메달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순금 5돈과 3돈의 골드바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매일 1위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도 넥센타이어 교환권을 선물한다.

축제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돼 캐리비안 베이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파도풀 앞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힙세이돈 삼지창과 클럽 캐비 티셔츠, 타투 스티커 등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외에도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여간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크러시와 함께 하는 '메가 바비큐 앤 비어 페스티벌(Mega BBQ & BEER Festival)'이 열린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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