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한 탄도미사일 연쇄 도발에 '안보점검회의' 긴급 소집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김인한 기자 2024.07.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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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대통령실이 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군 당국 등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전 6시40분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긴급 주재했다. 북한의 도발 의도를 분석하고 대비태세 등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5시5분께 황해남도 장연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으며, 이어 오전 5시 15분께 미상의 탄도미사일 항적 1개를 추가 포착해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닷새 만이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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