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위에 외부 법학전문가 선임 의무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7.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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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소비자권익대상]소비자권익상품상-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위원회 등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내부통제위는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CCO(최고고객책임자),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위 임원들이 참여한다. 내부 인사로만 구성하는 타사와 달리 법학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선임하도록 의무화했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지정한 CCO는 다른 업무를 겸직하지 않고 소비자 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대표이사 직속 금융소비자보호부와 민원대응팀도 설치해 운용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령 외에도 관련 규정 2개, 준칙 7개를 제정해 운용하고 있다. 상위 법규 및 정책 변경이 발생하면 즉각 정비하는 체제를 갖췄다.

투자자 정보 파악, 고령 투자자 보호 절차, 투자자 숙려제도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 매뉴얼도 상시적으로 수정한다. 해당 규정 및 매뉴얼은 업무수행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내 전산 등록을 마쳤다. 금융상품 개발-판매-판매 후 단계별 준수 기준 및 절차, 민원관리를 위한 제도 및 시스템도 갖췄다.



NH투자증권은 영업점 직원 등 판매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및 화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연 1회 온라인 교육, 신입사원 교육, 금융소비자보호법 소개 및 완전판매 가이드 사내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융사고 예방과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영업점이 대상으로 비대면 채널의 완전판매 절차 점검도 진행한다. 성과보상체계의 경우 금융소비자와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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