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지난 30일 열린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지난 30일 열린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교육기부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18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두번째 진로 특강이다. 참가 희망 인원이 많아 모집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강연을 한 유형택 운항승무원 부기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감명받았다"며 "교육 기부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