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105091588669_1.jpg/dims/optimize/)
지난 6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거제로 여행을 떠난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가 과거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이효리의 모친은 "그만하자. 여행 내내 주제가 싸운 얘기다. 이제 할 만큼 했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105091588669_2.jpg/dims/optimize/)
이효리는 "(엄마는) 분명히 내가 힘들 거라는 거 알았지?"라고 물었고, 이효리 모친은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 점이 싫었다.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도 슬프게 하는 점"이라며 "엄마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한테 상처를 절대 줄 수 없다"고 원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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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저렇게 힘없고 나약하지. 너무 싫다. 나가서 아니면 방법을 취해서 나의 어린 시절 환경을 좀 더 개선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원망이 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