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결국 '부산-광주-창원' DH 1차전 3경기 또 우천 취소, DH 2차전은 날씨 좋아지면 거행된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4.06.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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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창원NC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다. /사진=양정웅 기자6월 29일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창원NC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다. /사진=양정웅 기자


남부 지방에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서 결국 더블헤더 1차전 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 NC파크(LG 트윈스-NC 다이노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부산 사직야구장(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경기가 오전 11시 2분을 기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취소된 경기(더블헤더 1차전)는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전날(29일)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도 비가 쏟아지면서 창원, 광주, 부산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들은 30일 더블헤더로 편성됐으나,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일단 더블헤더 1차전은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계속해서 날씨 상태를 지켜보는 가운데, 비가 그쳐서 정상적으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 세 경기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한편 중부 지방에는 비가 그쳤다. 이에 오후 2시부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을 비롯해 2차전까지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잠실구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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