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최우선' CEO 직속 부서 총괄 …선제적 대응 돋보여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4.07.03 05:14
글자크기

[2024 금융소비자권익대상]금융소비자보호상-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2024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신한라이프가 금융소비자보호상(머니투데이 대표상)에 선정됐다. 전사적인 조직 체계 구축과 선제 대응이 돋보인다.

신한라이프는 '소비자 최우선'을 지향하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독립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부서를 두고 있다. 특히 부서별 소비자보호 핵심 리더인 CPL(Consumer Protection Leader)을 선발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비자보호 업무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선제적·자발적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업무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우수 평가기준을 수립하고 우수 부서, 우수 CPL, 우수 일반 직원에 대한 시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늘어나는 보이스피싱에는 적극 대응한다. 신한라이프는 사내 7개 관련 팀을 주축으로 '정례 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고객의 휴대전화 원격제어 탐지 범위를 확대하고 '악성 앱 탐지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한SOL라이프앱 실행 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전화 가로채기앱, 개인정보 취득 및 사칭앱 등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해당 앱 삭제가 가능하다. 피해 고객에겐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에서 신한슈퍼SOL앱 이용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안심 무료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