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리올림픽 누빌 7인의 'Team SK' 출정식 개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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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핸드볼·역도·수영 4종목 SK 후원 선수, 각오와 선전 결의 다져

  (왼쪽부터)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윤지수(펜싱)·강경민(핸드볼)·구본길(펜싱)·송세라(펜싱)·오상욱(펜싱)·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Team SK 출정식에서 T-성화 포토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윤지수(펜싱)·강경민(핸드볼)·구본길(펜싱)·송세라(펜싱)·오상욱(펜싱)·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Team SK 출정식에서 T-성화 포토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1,300원 ▲100 +0.20%)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후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Team SK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 이후 두 번째 출정식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펜싱에 오상욱·구본길·송세라·윤지수, 핸드볼에 강경님, 역도에 박혜정, 수영에 황성우 등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단체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펜싱의 구본길·오상욱 선수는 "뉴 어펜저스(펜싱 어벤저스)는 이전 어펜져스에 대한 관심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과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또 패기도 더해졌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신다면 이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역도의 박혜정 선수는 "믿었던 박혜정, 일냈다!"라는 메달콜을 중계진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디지털로 제작된 'T-성화 채화 포토콜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자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A.X Diffusion'을 접목한 'Team Korea 응원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Team Korea 응원 영상에 적용된 AI 기술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AI포토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을 Ai로 촬영하는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목표를 향한 여러분들의 도전과 좌절, 땀과 눈물 등 모든 여정을 응원한다"며 "Team SK 선수들뿐만 아니라 Team Korea 선수단 모두의 여정들이 응원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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