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3008074847001_1.jpg/dims/optimize/)
임수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깡통 회사'를 인수했다가 부도를 낸 사연을 공개했다.
임수정은 "이혼 후 광고 회사를 했다. 매체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에이전시였다. 그런데 제가 귀가 얇다. 지인이 왜 에이전시만 하냐, 직접 제작하면 돈을 더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와인 도매업을 하면서 나락에서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3008074847001_2.jpg/dims/optimize/)
임수정은 "제가 워낙 예쁘다 보니까 의심을 많이 받았다. 여자가 4시 이후에는 할 일이 없지 않냐. 그런데 남편이 아무것도 못 하게 했다. 친구도 못 만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면 제 전화번호까지 바꿔 버렸다. 아이가 있으니까 크기만 기다리다가 10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