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917062340589_1.jpg/dims/optimize/)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이날 밤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엔 비가 이어지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수도권은 29일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은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 폭우가 쏟아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 순간 풍속이 55km/h 이상(산지 70km/h 이상)이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역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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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경기 북부 및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 전국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