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인터내셔날, 인도네시아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용역 수행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2024.07.01 16:19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이 인도네시아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용역 수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디에스티인터내셔날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2023년 6월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2차 사업 기자재 공급 및 설치용역'을 컨소시엄의 대표사로 ㈜진성이엔지, ㈜이노퀘스트와 함께 수주했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홍수 및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찌따룸강을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인도네시아의 공공주택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가 2020년 10월 ROD(Record of Discussion)를 맺음으로써 시작되었으며, 팬데믹으로 연기되다가 2023년부터 재 진행된 사업으로 찌따룸강 일대에 홍수 예보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관제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찌따룸강 유역관리청(BBWS Citarum)의 홍수대비능력 및 수자원관리능력을 함양시키는 프로젝트다.
2024년 6월 현재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2017년에 이미 구축하였던 1단계 18개 관측소의 관측장비 교체와 2단계 60개 관측소의 관측장비를 한창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제공=디에스티인터내셔날 금년말에 실시간으로 관측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홍수 예경보 사전예측 프로그램까지 완료되면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을 비롯한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홍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경보하는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본 사업의 대표사인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는 AI, Big Data,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4찬 산업 원천기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본 프로젝틀를 통하여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베트남, 라오스, 에티오피아, 몽골 등 본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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