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 스포츠패스로 경기관람·강습 지원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6.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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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0명 선정 1인 10만원 지원, 내년 지원 확대

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특례시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청년의 여가 향유 기본권 보장과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이 프로스포츠구단 경기 관람을 하고 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게 1인당 스포츠패스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특례시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 1000명을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21일까지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증빙은 전용 웹페이지나 앱에서 포인트 차감 신청만 하면 된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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