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6.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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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선정 위해 지산학연 협력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8일 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성공적 추진을 위한 ICT(양자)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부산시 △동명대 △신라대 △르노코리아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된 동명대·신라대 연합의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 특화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연구소·대학의 협력 생태계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및 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를 마련하고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조성 및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참여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역 대학의 미래지향적 대학혁신 선도모델 마련을 지원하고 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이 오는 8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동명대·신라대, 지역 산업체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등 특화 분야에 대한 세부과제를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7월 말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한 혁신 기술개발 등 지·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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