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사진=국민은행
"대박...국민은행 콘텐츠 잘 뽑네요! 앞으로도 전세사기 많이 알려주세요"
KB국민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전문철'('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 영상에 달린 댓글 반응이다. 국민은행이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기획한 '전문철'이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들의 필수시청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를 비롯해 실제 전세사기 피해 경험을 가진 코미디언 박세미, 대표적인 MZ배우 지예은이 함께 전세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보며 의견을 나눈다.
한 네티즌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보고도 '공동담보목록'을 모르고 지나갔었다"라며 "사회초년생들은 당하기 쉬운 부분인데 국민은행 유튜브를 구독해놓길 다행이다"고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씨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발급할 때 말소 사항을 포함해 발급해보면 전세 계약 진행여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놓칠 수 있는 사항을 안내했다. 또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는 KB부동산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AI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추정 시세 확인 방법,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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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1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키크니(@keykney)와 협업해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세 편의 웹툰을 공개했다. 키크니 계정에 게시된 웹툰에는 총 7만8000여 개의 '좋아요'와 9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웹툰 작가 키크니(@keykney)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개된 '전세사기 예방 웹툰' 중 일부/사진=키크니 인스타그램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