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 2주년 '미래비전 보고회'를 열고 시민에게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816130276422_1.jpg/dims/optimize/)
하 시장은 28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300여명을 초청해 '미래비전 보고회'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 2년동안 시민 참여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나 군포살아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치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신분당선 연장,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확장·지하화 등 교통혁신에 노력한다. 또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야·송부동 일대 3기 신도시 개발(1.2만세대 입주), 산본천 복원 등 추진에 차질 없도록 총력을 다한다.
미래가치를 위해서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개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낙후 공업지역 활성화, 청년공간 플라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 시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이전을 조율했고 올해 말 개발기본구상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청년공간플라잉은 220억원을 투자해 청년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올해 하반기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가족센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령층에게 AI 기반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장수 축하금 등 노인 복지도 촘촘하게 지원한다. 돌봄·교육을 위해 영유아 돌봄시설·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확충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끝으로 하 시장은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 시민과 그 길을 걷고 싶다"면서 "시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816130276422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