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 개최…"AI 시대 안전과 인권은"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6.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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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등 인터넷 기관·단체·기업 17곳과 28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3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rIGF는 2012년부터 인터넷 관련 주요 공공정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논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됐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안전과 인권의 멀티스테이크홀더(Multistakeholder) 거버넌스'를 주제로 △유엔(UN) 디지털 협력 △인터넷 라우팅의 보안 튜토리얼 △국가도메인(.kr) 정책 △AI(인공지능) 기술 △청년 주최의 '유스(Youth) 세션' 등 12개 세션이 마련됐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터넷거버넌스는 정부·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인터넷 관련 사회적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도출해 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KrIGF가 국내외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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