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자원관리원, 제7회 NCS활용 면접관자격증 시험 원서접수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6.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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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5일까지 접수…시험은 7월 13일 온라인으로 실시

한국인적자원관리원은 블라인드채용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제7회 NCS활용자격증 취득 시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오는 7월 13일(토)이며, 원서접수는 7월 5일(금)까지이다.

NCS활용면접관자격증 사본/사진제공=한국인적자원관리원NCS활용면접관자격증 사본/사진제공=한국인적자원관리원


NCS활용자격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민간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HR분야에서 외부 자문위원 및 컨설턴트 활동 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온라인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응시 종목은 NCS활용채용분석관, NCS활용면접관, 서류전형평가사정관이다. 응시 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기술사) 소지자 △공공기관·공기업·기업체 인사·행정 업무 5년 이상 경력자 중 1개 이상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해설이 포함된 NCS 기반 채용 관련 자료, 온라인 무료 특강 수강과 시험 예상기출문제, 자격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7월 6일(토) 진행하는 무료 특강에서는 최근 5년간 실제 채용 프로세스에서 활용된 자료를 바탕으로 △채용공고문과 직무기술서 해석 △블라인드채용의 이해와 적용 △면접질문 개발과 평가표 작성 등에 관한 강의와 예상 문제 풀이까지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적자원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래 한국인적자원관리원 대표는 "최근 5년 공공기관, 공기업 채용 PM을 300회 이상 수행 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자체적인 면접관 양성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NCS활용 면접관 자격 전문가로 활동하며 편견 없는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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