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3,795원 0.00%)은 27일 미국 현지법인 STRAFFIC AMERICA, LLC와 게이트 개량사업 BPS(Barrier Performance Study)를 지원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에스트래픽은 4000만 달러(한화 약 459억원) 규모의 자동 개집표기 납품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말까지 워싱턴 권역 내 총 91개 역사에 자동 개집표기 1300대 설치를 완료했다.
신규 설치되는 자동 개집표기의 베리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돼 유리보다 강하면서도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튼튼한 경첩과 더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부정승차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에스트래픽 현지법인의 미국 내 역무자동화솔루션 누적 수주액이 1600억 원을 달성했다"며 "미국 내 타 지역에서도 영업을 활발히 전개해 글로벌 교통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