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세 번째 ESG 보고서 발간…'배당성향 34%' 주주 가치 제고](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810591172116_1.jpg/dims/optimize/)
에스엠은 지난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성과와 경영 전략 체계 등 주요 활동들을 상세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지난 2022년 주당 200원이던 배당을 지난해와 올해 주당 1200원으로 늘렸으며, 현금 배당 성향은 34%를 유지했다. 아울러 에스엠은 올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24만1379주(약 190억원)를 소각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경영 실천, 복리후생 강화 및 임직원들과 소통 확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 SM은 지난해 인권경영원칙을 제정하고 인권경영 실천은 물론 노사협의체 운영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SM은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 평가등급 B+를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ESG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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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혁 대표는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를 위해 거버넌스를 혁신했고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며 "좋은 일터 조성, 인권 경영 강화, 공정 경쟁 및 지적재산 보호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수익 창출과 기업, 주주가치를 높이고 사업 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SM의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K-콘텐츠 사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의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10대 원칙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방향성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