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X는 사우디 정부가 AI 분야 혁신을 위해 설정한 국가 이니셔티브 'AI.M'(Artificial Intelligence Mission)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AI.M은 5년 내 자국의 AI 사업 내재화 및 글로벌 AI 선도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 NTDP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이 공동 창설했다.
특히 스파크랩그룹은 선발 기업들에게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AI 분야 최고 권위자들을 고문단으로 구성했다. AI 검색 플랫폼 '벡타라'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아마르 아와달라'를 필두로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초대 원장 △벤처투자자겸 핀테크·AI 전문가 '스피로스 마가리스' △AI 기반 영상 편집 및 생성 서비스 제공 기업 런웨이ML의 그로스팀을 이끈 '닐스 웨스털런드' 등이 참여한다.
이브라힘 네야즈 NTDP CEO는 "스파크랩그룹은 투자자로서 견고한 실적뿐 아니라 유수의 글로벌 인공지능 창업자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액셀러레이터"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점으로 삼은 창업자들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윌리엄 추 스파크랩 AI랩 매니징 파트너는 "스파크랩그룹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잠재력을 갖춘 AI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AI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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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파크랩그룹은 2013년부터 전세계 5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펀드 네트워크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만, 호주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기업가 정신의 기초를 강화하며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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