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로 여름도 쾌적하게"…유니클로의 여름 라인업 인기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6.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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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클로/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여름철 기능성 의류 제품 '에어리즘'을 포함해 폭넓은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따르면, 6월 폭염일수가 이미 평년 동월 폭염일수의 4배에 달했다. 자연스레 땀과 열기로부터 벗어나 보다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옷감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더위를 견딜 소재에 대한 수요에 패션업계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테크놀로지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이 있다. 또 습기와 열기를 방출하는 흡·방습 기능, 매끄러운 감촉, 접촉 냉감 기능 등이 적용돼 무더운 여름에 생기는 땀으로 인한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다.

에어리즘은 피부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첨단 테크놀로지로, 머리카락보다 가는 극세섬유로 만들어졌다. 극세섬유의 모세관현상에 의해 땀을 빠르게 흡수해 빠른 건조를 가능하게 한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은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티셔츠와 같은 평상복과 다양한 액세서리로도 만날 수 있다.



아마(亞麻, flax)로 만들어진 리넨도 뛰어난 통기성과 가벼움으로 휴가 시즌을 앞두고 사랑받고 있다. 세탁 후 주름이 덜 생기도록 한 특수 가공을 거쳐 리넨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유니클로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유럽의 농공업 연합 기준을 충족하는 아마 섬유로 제작 제품에 사용되는 리넨은 비료와 살충제 사용량이 적은 윤작 작물로 제작됐다. 관개 시설 없이 자연 재배되고 식물 전체를 사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유니클로의 UV-PROTECTION 컬렉션은 입는 것만으로 자외선을 최대 90% 차단한다. 유니클로는 원단의 소재나 구조에 따라 UV 차단 기능을 더하는 최적의 가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아이콘인 로저 페더러 선수 경기복에도 사용된 유니클로의 DRY-EX 소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 산뜻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여름철 정장 셋업으로 알려진 '감탄' 컬렉션은 편안함에 초점을 둔 기능성 소재로 쾌적함을 제공한다. 가벼운 소재와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이 더해져 땀이 많은 날에도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다. 신축성까지 더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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