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화면이랑 똑같네"…(주)바른정보기술, 파파키오스크 '인기'

머니투데이 박시나 기자 2024.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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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서 시니어 맞춤 키오스크 선봬

파파키오스크/ 사진=(주)바른정보기술파파키오스크/ 사진=(주)바른정보기술


디지털로 탈바꿈한 세상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특히 식당, 마트, 영화관 등 일상의 대다수 장소에서 키오스크를 비치하면서 시니어,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맞춘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여 대에서 2022년 45만여 대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55세 이상 중장년의 54%가 "뒷사람의 눈치가 보여 키오스크 이용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46.3%는 "선택사항을 적용하기 어려워서"라고 꼽았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일 서울 디지털재단에서 발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현장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한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의 교육용 키오스크 '파파키오스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 남구청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서 디지털 전문 강사들이 파파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주)바른정보기술광주시 남구청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서 디지털 전문 강사들이 파파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주)바른정보기술
파파키오스크는 키오스크 강사(캐릭터)가 등장해 모든 현장 화면(예를 들어 다이소, 이디야, 맥도날드 등)에 대해 '초기화면부터 완료까지' 실천적 지식 전달을 위한 '따라해보기 학습'이 진행되는 시니어 맞춤 방식이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디지털 전문 강사가 없어도 365일 자기 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출시된 2024년 2세대 파파키오스크는 은행,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업계 최다 콘텐츠인 27종으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세부 프로그램은 메뉴 선택부터 결제, 영수증의 상세 내역 등 키오스크 모든 단계를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다.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 체험도 할 수 있다.
(주)바른정보기술은 최근 (주)디오션 명칭을 변경하며 휴먼테크기업으로 도약할것을 밝혔다.(주)바른정보기술은 최근 (주)디오션 명칭을 변경하며 휴먼테크기업으로 도약할것을 밝혔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실제 현장을 완벽히 재현했다는 점에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및 디지털 튜터(스마트 강사)들의 이동식 교육에 가장 적합한 초경량화 모델로 출시돼 올해 지자체 담당자 및 디지털 강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바른정보기술의 건강 진단용 헬스케어 키오스크 '파파메디컬', 멀티터치테이블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기능성 게임인 '파파테이블'은 시니어 건강부터 여가 생활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주)바른정보기술의 시니어 맞춤 키오스크 '파파키오스크'는 오는 7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열리는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https://tlse.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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