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통신센터에서 직원들이 'SmartWAN' 서비스 화면을 모니터링 중이다 /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martWAN'은 화상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품질 보장이 되어야하는 기업이나 단발성 이벤트 등으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 폭증할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적합한 서비스이다.
AI(인공지능)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더 우수한 통신 품질을 서비스한다.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SmartWAN'에 적용된 SDP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해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2023년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은 정보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며 보증 등급은 EAL4가 가장 높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이라면 'SmartWAN'이 보안과 속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준다"며 "MS(마이크로소프트)365 등 글로벌 SaaS와 AWS(아마존웹서비스), MS 애저 등 클라우드 간 전용회선 구축 효과를 'SmartWAN'을 통해서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고객이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모두 조회할 수 있고, SK브로드밴드 전문 인력이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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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SK브로드밴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CO 담당은 "SmartWAN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