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809453180739_1.jpg/dims/optimize/)
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고객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상생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등 5개 주제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4대 핵심요소'인 거버넌스, 위험관리, 전략, 지표 및 목표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생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서비스와 장애인·외국인·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접근성 강화 노력, 또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이 담겼다.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KB금융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가 담겼다.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부문에서는 KB금융의 금융플랫폼과 AI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사례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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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보보호,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인재관리, 윤리경영 및 준법, 지속가능한 금융' 등 나머지 4개 중대주제와 '환경경영, 인권경영, 지역사회 참여, 건전한 지배구조' 등 4개 일반주제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이 담겨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속가능성의 본질은 서로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 국제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 ISSB가 발표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SASB의 보고원칙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