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자문교수단' 위촉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6.28 08:55
글자크기
(오른쪽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신진영 연세대 교수, 이만우 고려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 교수가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오른쪽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신진영 연세대 교수, 이만우 고려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 교수가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으로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 등을 지낸 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로, 에스원 사외이사에 재임 중이다.



국제법 석학으로 알려진 성재호 교수는 세계국제법학회(ILA) 한국지부 회장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미래정책연구원장과 나이스평가정보 사외이사(감사위원)를 맡고 있다.

신진영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공무원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등을 지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다. 현재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박소정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AIA생명 감사위원장을 역임했다. 보험, 재무 금융뿐만 핀테크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자문교수단은 임기 1년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을 맡는다. '감사위원회 저널' 등 ACI 간행물 기고 작성·감수를 비롯해 전문 분야와 관련된 감사위원회 활동을 자문한다. 이외에도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한다.

이만우 교수는 "ESG 정보공시와 AI(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거버넌스 중요성 등 새로운 기술과 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올바른 기업지배구조와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