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2025년까지 최소 3개 이중항체 ADC IND 제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6.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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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5~27일 인천에서 열린 '제3회 월드 ADC 아시아 2024'에 참석해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5~27일 인천에서 열린 '제3회 월드 ADC 아시아 2024'에 참석해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24,450원 ▲1,950 +8.67%)는 지난 25~27일 인천에서 열린 '제3회 월드 ADC 아시아 2024'에 참석해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ADC 아시아는 아시아 대표 ADC 행사로 ADC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이비엘바이오가 행사에서 발표한 주제는 '이중항체 ADC의 장점: 시험관 내(in vitro) 활성과 독성에 대한 이중항체 ADC의 영향'이다. 모든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 관련 구체적 표적과 적응증 등은 아직 비공개로,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이중항체 ADC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이중항체 ADC가 초기 임상 개발 단계인 만큼 에이비엘바이오는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선두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최소 3개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IND(임상시험신청계획) 제출이 목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현재 내부에서 진행 중인 이중항체 ADC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IND를 제출하고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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