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CI /사진=포스뱅크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 46.5%, 한국 19.9%, 이탈리아 5.2%, 아랍에미리트 4.2% 등으로 수출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며 "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뱅크는 글로벌 제조사와의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다국적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매출 비중은 지난해 30%에서 올해 1분기 46%로 늘었다"고 했다.
향후 포스뱅크의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POS 유통(제조사)와의 협업 가시화, 생산능력 확대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뱅크는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해 중동·인도 등 개발도상국과 국내외 영세 업체들에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상위 POS 유통(제조)사와 합의가 진행 중으로 매출 가시화로 수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생산능력은 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지난해 28만3000대에서 내년 4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