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6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별도 기준 주택 매출이 착공 부진으로 둔화하고 있고, 플랜트 부문 상반기 수주가 목표치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정도가 낮고, 주택 원가율 개선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원가율 개선과 플랜트 추가 수주에 어려움이 이어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회복 그림이 명확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