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편성 결과 /사진=AFC SNS 캡처
27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점이 이뤄졌다.
중동 원정이라는 체력적 부담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유효슈팅 0개'의 충격을 안겼던 요르단이 한 조에 포함된 점이 변수이지만,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평가다.
사실상 톱시드인 호주를 비롯해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신태용 감독이 이끌며 복병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까지 어느 나라 하나 쉽지 않은 구성이다.
이에 중국 '소후닷컴'은 "최악의 월드컵 예선 조 편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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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는 이란(20위), 카타르(35위), 우즈베키스탄(62위), UAE(69위), 키르기스스탄(101위), 북한(110위)이 배정됐다.
한국은 오는 9월 5일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로 3차 예선을 시작한다. 9월 10일에는 오만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