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왼쪽)와 안종만 박영사 회장이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로앤컴퍼니 제공](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17314938019_1.jpg/dims/optimize/)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법률 AI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선 양질의 데이터 학습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 법률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데 박영사와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슈퍼로이어는 변호사의 법률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판례·법령·실무정보 '법률 리서치' △소장·서면 등 '법률서면 초안작성' △대규모 '법률문서 요약 및 분석' △맥락에 따른 '사용자 문서 기반 질의응답'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계약에 따라 로앤컴퍼니의 AI 기반 통합 법률 정보 서비스 '빅케이스' 회원에게는 박영사 콘텐츠 중 저자와 협의된 일부 콘텐츠가 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는 수십 년간 쌓아온 박영사의 고품질 콘텐츠를 활용하는 국내 첫 법률 AI 기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통해 국내 리걸테크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사 안종만 회장은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에 접목되고 있다. 법률시장도 그 예외는 아니다"며 "로앤컴퍼니와의 협업을 계기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법률문화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