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진행됐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묶였다.
조 추첨은 하위 포트인 포트6부터 시작했다. 포트1 한국은 마지막까지 기다려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까지 중동 5개 팀이 속한 B조에 묶였다.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어 아시아 지역은 총 8.5장의 출전권을 받는다. 이 중 6장이 이번 3차 예선에서 가려진다.
3차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오는 9월과 10월, 11월, 내년 3월과 6월까지 총 5차례 A매치 기간에 열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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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 이란(20위), 카타르(35위), 우즈베키스탄(62위), UAE(69위), 키르기스스탄(101위), 북한(110위)
▶ B조 : 한국(22위),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5위), 쿠웨이트(137위)
▶ C조 : 일본(17위), 호주(23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 바레인(81위), 중국(88위), 인도네시아(13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