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2024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6.27 17:09
글자크기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가 '2024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새솔테크한준혁 새솔테크 대표가 '2024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새솔테크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정보통신기술) 유망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새솔테크는 차별화된 V2X(차량사물통신) 보안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성장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새솔테크를 포함한 15개 기업은 최대 3년간 50억원의 운전자금과 글로벌 진출 관련 금융 지원,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새솔테크는 최근 ITS 아메리카와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등 해외 비즈니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미와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새솔테크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전 세계 V2X 통신 보안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용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V2X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국제 규격 제정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