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렌시아가 패션쇼에 참석했다. /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발렌시아가 53번째 쿠튀르 컬렉션 쇼에는 케이티 페리가 참석해 프론트로에 앉았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케이티 페리는 속옷도 입지 않은 맨몸에 찢어진 검정 스타킹을 신고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검정 인조 모피코트를 걸쳤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카니예 웨스트 아내 비앙카 센소리를 보는 것 같다. 비앙카 센소리는 종종 바지 대신 타이즈를 입거나 옷을 거의 입지 않고 다닌다"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가수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연인 올랜도 블룸과 약혼했으며 이듬해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