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다선' TK 6선 주호영, 국회 부의장 된다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정경훈 기자 2024.06.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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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내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6선·대구 수성갑)이 선출됐다.

27일 국민의힘 전반기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6선의 주호영 의원이 95표 중 54표를 득해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경쟁 후보였던 4선 박덕흠 의원은 41표를 얻는데 그쳤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주 의원을 국회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하게 된다.



주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민들로부터 신뢰 찾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부와의 소통이나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장, 부의장의 독단, 독주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가진 경험여러분들과 공유해서 우리당이 계속 집권하는데 조금이라도 노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 출신인 주 원내대표는 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03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듬해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했다. 21대·22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다.



주 원내대표는 바른정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에서 각각 원내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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