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바이오소재 핵심 리제노머 유럽 임상 성공적 "글로벌 수출 가속화"](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9560644624_1.jpg/dims/optimize/)
임상시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240명, 국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0명, 총 3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자를 4개 그룹으로 나눠 현재까지 75% 이상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직 재생력을 확인했다.
리제노머는 100% 순수 바이오 콜라겐 기반의 비화학적 가교방법으로 고정화돼 탄성력과 조직복원 효능이 극대화된 치주조직 재생용 바이오 소재다. 발치 후 발치구멍의 안정성과 조직재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전 사용하는 필수 소재 중 하나다. 나이벡은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리제노머의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럽의 CE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를 통해 이미 유럽과 미국 시장에 임플란트 핵심 소재를 수출하고 있다.
이어 "임상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인 '2024 EAO INDUSTRY FORUM'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 리제노머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기존 OCS-B, OCS-B 콜라겐 등 바이오 소재 주력 제품에 이어 리제노머까지 제품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gksvus 나이벡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핵심 소재의 해외 임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OCS-B, OCS-B 콜라겐, 리제노머에 이어 신제품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도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나이벡은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제품들의 안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