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원 래티스 대표가 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9401526988_1.jpg/dims/optimize/)
지난해 4월 설립된 래티스는 올인원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별 영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계약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프릭스는 현재 190곳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상반기 매출액이 1억원을 넘겼다. 래티스는 프릭스와 연계된 첫 번째 신사업으로 '온라인 채권추심 연계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계약 관리 플랫폼 내에서 미수금 관리 기능들을 조금 더 확장시켜 채권 추심을 조금 더 원활하게 연결할 것"이라며 "계약의 탄생부터 채권의 성립, 채권 추심 활동, 미수 채권이 발생했을 때 채권의 추심까지도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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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3회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롯데장학재단, 패스파인더H·DS투자증권·에프앤가이드 (7,080원 ▼240 -3.28%)·사단법인 블루문드림·KB인베스트먼트·서울투자파트너스·씨엔티테크·엔슬파트너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나눔엔젤스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청년기업가대회에는 90여개가 넘는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신청을 하면서 예선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이중 4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결선에는 8개팀이 선정돼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벤처투자업계의 심사역, 예비유니콘 대표, 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 28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를 심사했다.
결선에선 최종 우승 2개팀을 뽑는다.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우승 결과와 무관하게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로부터 개별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각 최대 15억원과 1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대회 우승팀이 투자기관들에게도 선정된다면, 최대 16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아울러 결선 진출팀에는 본선 상금 50만원에 더해 80만원의 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패스파인더H 등 총 11개 기관은 각각 기업을 선정해 100만~300만원의 특별상금도 제공한다. 특별상금은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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