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현장/사진제공=머니투데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709025869905_1.jpg/dims/optimize/)
두 기업은 포상으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또, 결선 진출 8개팀과 함께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로부터 개별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각 최대 15억원과 1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래티스는 올인원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별 영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계약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2020년 설립된 오스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하는 반도체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든다. 반도체 제조의 8대 공정 중 '식각'과 '증착'에 사용되는 장비다.
이응구 오스 대표는 "결선에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올라와 기대를 하지 않아 특별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좋은 기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반도체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장비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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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다 센서에 퀀텀닷(양자점)을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티아'는 KB인베스트먼트·씨엔티테크·엔슬파트너스특별상(각 100만원)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층간소음을 개선하는 천장형 웨이브메타 방음 소재를 개발한 '제이제이엔에스'는 롯데장학재단 특별상(300만원)을 받았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롯데장학재단, 패스파인더H·DS투자증권·에프앤가이드·사단법인 블루문드림·KB인베스트먼트·서울투자파트너스·씨엔티테크·엔슬파트너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나눔엔젤스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그동안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해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